-4- 【 자동차정비 】

올뉴모닝 점화플러그 교체

2SC1815 2024. 11. 16. 11:54

20241116
올뉴모닝JA용 점화플러그 교체 DIY입니다.

점화플러그만 하려다가 점화코일까지
교체했읍니다. 플러그는 몇천원대 인데 
코일은 2.2만원으로 비쌉니다.
그래도 교체시기가 도래한 소모품이니
교환을 해줍니다.

_ 점화코일    27301 04110
_ 점화플러그   18844 10060

공구...라쳇, 익스텐션 긴거, 짧은거, 플라이어,
           복스10mm, 딥복스5/8inch(16mm),
           (딥복스안에 고무링 없으면 자석이 필요)

집에있는 모닝도 년식과 주행거리로 인해
부품교환 대상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읍니다.
타이어도 갈았고 밧데리도 갈았고 미션오일도...
아직 타이밍벨트랑 구동벨트세트, 점화플러그가
남았는데 올해는 점화플러그로 결정했읍니다.
시간이 지나면 링크,부싱,미미도 갈아야 겠죠?

차가 두대다 보니 일년에 들어가는 정비비가 좀
되네요. 엔진오일 갈때 한두 부품 교환하다 보면
매년 50만원돈 지출이 나갑니다. 그래서 어떨땐
자가용 치아뿌고 평소엔 택시타고 필요할땐
렌트해서 쓰면 돈이 절약되려나 싶네요.ㅎ
어쨌든..조금이라도 아껴보고픈 마음으로
자가정비 할수있는 항목은 최대한 해보겠읍니다.

점화플러그는 대체로 사양이 다양하진 않은데
점화코일은 동일한 년식이라도 형태가 다르게
적용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인터넷에 차종 및
년식으로 조회한 품목하고 실제로 장착된 거하고
완전 다른걸 봤네요. 지난번 카니발 브레이크패드
구매 실패건과 다를바 없더군요. 항상 차에가서
직접 확인한후 구매해야 겠읍니다.

점화플러그 교체시 한가지 주의사항은
센서하고 점화코일 커넥터 분리할때 공구로
집거나 손으로 무리하게 땡기면 부러집니다.
양손 검지 손톱끝으로 고정핀을 해제시켜야
하는데...잘못하면 배선뭉치 세트를 구매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엔진온도랑 플러그 온도랑
같은 상태에서, 즉 냉간시 작업해야 할것
같읍니다. 온도차가 많이나는 두 부품을
결합한다는 것이 결코 좋지는 안습니다.

플러그 고정시 토크에 되게 예민한거 같아요.
군대 포함 기계 만진지 25년 다되어가니 나사
쪼는 힘에 대해 정량화 할수 없는 감이란게
생겼나 봅니다. 그냥 돌리면 되지, 적당히..ㅎ
정 모르겠으면 손으로 최대한 돌린 후 렌치로
90°~180° 만큼 더 돌리면 될듯 하네요.

구매한 점화플러그 하고 점화코일 입니다.
커버를 뺄려면 다섯군데를 풀어야 합니다.
점화코일 세개가 나란히 꽂혀있네요.
양손 검지손톱 끄트머리로 동시에 땡겨 고정핀을 해제합니다.
왼쪽 신품 한개, 오른쪽은 탈거한 구품 세개
점화플러그를 한개씩 빼고 바로 넣습니다. 먼지유입 우려로.
점화플러그가 요렇게 뽑혀 올라옵니다.
일단 손으로 꽉 조여준 후 라쳇으로 90°이상 돌려 고정합니다.
사용감이 퍽 느껴지네요.
플러그하고 코일 교체작업을 완료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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