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자동차정비 】

카니발 에어컨필터 교환

2SC1815 2024. 10. 8. 14:54

20241008
오늘은 카니발R 에어컨필터를 교환하는 날입니다.

선선한 가을이 와서 창문을 열고 맑은공기를 마시며
운전하니 기분이 좋와집니다. 그런데 지난 장마전에
교환후 석달동안 축적되었을 필터속의 먼지 및
벌레를 생각하면 하루빨리 교체하고 싶어집니다.
올해는 너무 더워서 휴가도 않가고 어디 놀러도
않다녔더니 필터에 나방,모기,각다귀 같은 벌레시체는
않보이네요. 그래도 초기 가동시 시큼한 냄새는 나서
일찌감치 교환했읍니다. 필터 교체는 보통 일년에
두번 합니다. 여름전하고 겨울전인데요. 비싸고 성능
좋은 필터로 일년이상 쓰는것보다 저렴한 필터로
냄새나거나 기분전환하고 싶을때 수시로 교환합니다.
개당 삼천원짜리도 뭐..괜찮네요..ㅎㅎ

예전에 필터 처음 갈적에 대쉬보드내 측면 걸림쇠가
않빠져서 일자드라이버로 재끼고 땡기고 꺾고..뭐이..
식겁했읍니다. 참 바보스러웠읍니다.ㅎㅎ
대쉬보드 물건 쏟아지지 마라고 걸림쇠가 밖깥
구멍에 걸려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진땀 뺐으니..
소화기 손잡이 꽉 움켜쥐고 안전핀 뽑는 형국입니다.
처음 하시는분들 한번쯤 겪어보실듯 하네요.

우측 아래 고리를 오른쪽으로 땡겨 뺍니다.
걸림쇠를 살짝 재껴서
앞쪽으로 땡기면
쏙 잡아 빠집니다.
걸림쇠가 밖깥쪽 구멍에 낑기지 않도록 손으로 살짝 밀어주면서 걸림쇠를 땡기야 빠집니다.
양쪽 다 빠지면 대쉬보드가 완전히 쏟아집니다.
오염된 필터를 빼내고요.
새필터를 공기방향을 아래로 하여 끼웁니다.
새필터를 취부하고요.
걸림쇠를 끼워넣읍니다.
왼손으로 대쉬보드를 살짝밀면서 밀어넣습니다.
완전히 쏙 들어갔네요.
오른쪽 고리를 고정하면 작업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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